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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축구 스타 50인 감동 메시지…'인류의 영웅'에게 "Thank You"

전·현직 축구스타 '50인'이 감동적인 메시지를 던졌다. 그들의 감동이 향한 대상은 '인류의 영웅들'이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1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축구는 인류의 영웅들을 지지합니다(Football supports humanity's heroes)'라는 제목으로 축구스타 50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싸우고 있는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에 감사하는 박수를 보내는 영상을 공개했다. '우리는 이긴다(#WeWillWin)'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 이벤트에 대해 FIFA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사회가 제기능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료 종사자들과 다른 전문가들의 노력과 희생에 감사하기 위해 전·현직 축구 스타들이 함께 뭉쳤다"며 "축구는 그들에게 감사하고, 그들을 기억하며, 그들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영상에는 50인의 스타들이 연이어 박수를 치는 모습이 나온다. 세계 축구의 전설로 꼽히는 펠레와 디에고 마라도나의 모습을 비롯 호나우두, 데이비드 베컴 등이 동참했다. 현연 선수들도 모습을 드러냈다. 잔루이지 부폰(유벤투스) 해리 케인(토트넘) 세르히오 라모스(레알 마드리드) 헤라르드 피케(바르셀로나) 등의 스타들이 감사함을 박수로 표현했다. 여자 축구의 간판 스타인 칼리 로이드(스카이 블루 FC)를 비롯한 여자 스타 선수들의 모습도 공개됐다. 한국 축구의 전설이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명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엠버서더인 박지성도 박수 캠페인에 동참하며 감동을 선사했다. 영상의 마지막에는 방호복을 입은 의료진의 모습이 나왔고, 그 다음 "Thank You"라는 문구를 시작으로 세계 각국의 "감사합니다"라는 표현이 표시됐다. 한국의 "감사합니다"도 동참했다. 베컴은 "축구 선수로서 박수를 받는 데 익숙하지만 이번에는 목숨을 걸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다. 당신들은 인류의 영웅"이라고 밝혔다. 로이드 역시 "코로나19와 싸우는 의료진들의 위험을 인식하는 것이 일상의 기본이 됐다. 그들은 코로나19와 전쟁 앞에 서서 우리는 보호하고, 우리의 건강을 지키고 있다. 그들의 헌신과 프로정신에 감사하다. 그들을 지지하는 마음을 표현하고 싶다. 우리는 승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수 캠페인에 참가한 스타 50인=== 홀거 바트슈투버·데이비드 베컴·바이충 부티아·루시 브론즈·잔루이지 부폰·카푸·파비오 칸나바로·이케르 카시야스·데냐 카스데야노스·지오르지오 키엘리니·샤를린 코랄·엘 하지 디우프·유리 조르카에프·한두안·막달레나 에릭센·사무엘 에투·퍼닐 하더·하비에르 에르난데스·루이스 에르난데스·카카·해리 케인·칼리 로이드·해리 맥과이어·디에고 마라도나·마르타·비비아너 미데마·아자라 은슛·마이클 오언·메수트 외질·노르마 팔라폭스·파벨 파르도·박지성·펠레·헤라르드 피케·알렉시아 푸텔라스·세르히오 라모스·니콜 레니에·웬디 르나르·호베르투 카를로스·하메스 로드리게스·호나우두·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버지니아 토레시야스·야야 투레·마르코 판 바스턴·다니엘레 반 더 동크·이반 비셀리치·아르투로 비달·하비에르 사네티·지네딘 지단 최용재 기자 choi.yongjae@joins.com 2020.04.2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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